충북도 재난안전실 전 직원들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 복합건물화재로 인한 아픔을 함께하고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1월 30일 제천시 소재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장 상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시설 직접 둘러보면서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성과 시설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계속되는 한파에 각별히 화재 조심을 당부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하소동 마트에서 구입한 생활용품은 다음 달 복지시설 방문 시 전달 해 줄 예정이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서로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

장보기 행사 후 이번 화재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소동 소재 식당에서 전 직원들이 식사를 하며 제천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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