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월 30일(화), 오후 2시 충북기업진흥원에서 도내 수출지원기관과 합동으로 도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2018년도 무역통상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충북도의 해외마케팅사업을 비롯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충북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청주상공회의소 등 통상지원기관의 금년도 수출마케팅사업을 설명하고 국제무역박람회, 전시회, 무역사절단 등의 사업에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 앞서 인증전문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외주요 인증제도 및 활용방안’ 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된다.

  충청북도는 올해 총 57억여원을 투입하여 57개 수출마케팅사업 및 24개 수출기업화사업 등 81개 사업을 추진한다.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해, “충북수출은 사드보복, 미국의 보호무역 등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25%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하며 충북 수출사상 최초로 200억 2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다”며,

  “수출은 언제나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통한 국민경제 성장으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며, 금년도 수출목표 22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도내 기업과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충청북도는 2010년 12월 22일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이후, 7년만인 지난해 사상 최초로 200억 200백만불 수출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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