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통합추진위원회 결정 및 상생발전협약에 따라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14-1번지 일원에 흥덕구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지상 6층, 연면적 14,174.43㎡(4,287평), 주차대수 372대 규모로 사업비는 577억원이다.

그 구성을 보면 행정업무를 위한 업무공간과 북카페실, 어린이집, 300석 규모의 공연장, 다목적 체육관 등의 주민편의 공간이 공존하는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으로,

특히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도입 및 태양광발전 등의 에너지 절약형 공공청사로 건립된다.

흥덕구청사 건립사업은 2015년 3월 20일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16년 2월 충북도로부터 지방재정투지심사와 5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최종 승인받았고, 2016년 12월 토지보상 협의, 2017년 3월 설계용역 착수, 문화재 발굴조사를 2018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토지보상도 2017년 10월 31일까지 5차 손실보상 협의 후, 미 협의 6개 필지에 대하여 2017년 11월 11일 토지수용재결 신청을 하여 2018년 1월 23일 충청북도 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결정으로 더욱더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청주시는 현재 진행중인 문화재 발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8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해 2020년 초 개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흥덕구청 건립사업은 중요한 청주시 현안사업으로 2020년 개청으로 구청 건립사업이 마무리 되면, 청주시 행정구역인 4개구내 각각의 구청이 들어서 

청주시가 보다 나은 미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와 농촌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청사건립을 통해 청주가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2017년 12월 29일 남일면 효촌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19,488.14㎡(5,895평) 규모의 상당구청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018년 현재 1월부터 2월까지 시운전을 진행 중으로, 상당구청 이전은 2018년 2월말 부터 각 부서별로 이사 후 2018년 3월 5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2018년 3월 15일 개청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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