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서장 이동우)는 23일(화) 오후 2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21곳 관계자를 초청해 소방안전교육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요양시설 관계자와 소방서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 배경 안내 ▲피난취약계층 노인시설 관련 소방안전교육 ▲무각본 소방훈련 일정 협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 사항 등 토론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화기취급이 빈번하고 화재초기 대응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하여 화재예방교육과 대피훈련을 통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현장방문 소방안전체험장 운영’을 통해 소방안전대책 기간 이후에도 노인요양시설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 이용자의 특성상 자력대피가 곤란해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관계로 평소 소방시설 점검과 비상구·통로를 항시 개방하는 등 시설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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