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의영)는 18일 충북테크노파크 등 충북도 소관기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엄재창 의원(자유한국당, 단양군 선거구)은 세계 각 나라가 미래 첨단산업으로 4차 산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충북도는 이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없는 상황이므로 충북테크노파크가 4차 산업에 대한 체계적 계획 수립과 추진을 통해 충북도 4%경제 조기 달성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은군 선거구)은 최근 감사원의 지적사항 중 입주기업에 대한 중복적 지원이 문제인데, 이러한 부분이 충북테크노파크 지침 상에는 없다는 점을 명확히 홍보함으로써 도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11선거구)은 청주에 대규모의 반도체 공장이 건립되는 만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중국에 시장이 잠식당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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