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충북형 우수마을기업 육성을 위하여 17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 충청북도 마을기업 지원기관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충북기업진흥원(대표 강호동)을 충청북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2018년도 마을기업 지원기관 선정’은 학계, 경제계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2014년부터 충청북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서 업무를 진행하여왔던 충북기업진흥원이 그간의 성과와 연속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위탁기간은 계약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이고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신규 모델 발굴 확산 지원 ▲마을기업 선정 지원 ▲상시 경영컨설팅 및 현장지원 ▲마을기업 판로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충청북도 강전권 지역공동체과장은“우리도 마을기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충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마을기업 지원과 기업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마을기업 육성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사회적경제의 핵심이며, ‘마을기업 지원기관’은 이러한 마을기업들의 활성화와 성장을 위하여 상시경영컨설팅, 제품홍보, 판로개척사업 등을 지원한다.

도는 2018년 마을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움직이는 마을기업 전시 판매”, “찾아가는 마을기업 설립상담소”를 시행하여 기존의 수동적인 지원책에서 탈피하여 민원의 최 접점으로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방법으로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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