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는 오늘(17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단장,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Oh Yeosu 2020’의 수립용역 결과 사전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박람회 이후 도시발전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9월까지 마무리되는 ‘Oh Yeosu 2020’의 수립용역 결과를 참고해 새로운 중장기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을 설정할 방침이다.

여수 비전 실천계획인 ‘Oh! Yeosu 202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핵심은 2020년까지 ‘세계사람 누구나 와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달 중으로 자체보고회, 시의회 설명회, 시민공청회, 최종 보고회 등을 개최해 계획수립에 앞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 건설’과 함께 여수시 비전의 또 다른 축으로 ‘세계 4대 미항 가꾸기’가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PRCUD여수라운드테이블 포럼의 제안사항을 반영하고, 4대 분야(미항 공감대 확산, 도시 경관 디자인, 관광인프라 확충, 해양환경개선 등) 37개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사후활용과도 연계
Oh! Yeosu 202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박람회 사후활용 대책과도 연관된다. 박람회 정신과 유산을 계승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수도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조직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 용역 결과와 사후활용 계획, 지역 개발 현안 사업을 종합해 분야별 도시발전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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