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동지역자활센터는 13개 사업단 100여 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동세차 등 트렌드에 맞춘 신규사업단을 발굴 운영해 매출이 재작년대비 16% 증가한 3억5천만원을 달성했다.

매출금은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자립성과금 지급과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또한, 녹색드림식품사업단은 2013년 사회서비스형으로 시작해 지난해 말 수급자와 차상위자 6명으로 구성한 자활기업으로 출범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매실고추장, 재래식 된장은 2016년 전국자활생산품경진대회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는 등 품질과 기술력에서 인정받아 자활센터 생산품의 고 퀄리티를 선보였다. 지난해 연매출 1억 달성하는 등 일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정도로 성장했다.

2018년 황금 개띠해를 맞아 안동지역자활센터에서는 누룽지 신규 사업단 등을 추진 중이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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