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8일 오전 11시 55분경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김모(72)씨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 했다.
신고자에 의하면 집으로 오던 중 연기를 발견하고 119신고 한 화재로, 현장 도착시 보일러실에서 발화되어 주택으로 연소확대 중이었으며 인접한 주택으로 연소방지에 주력하여 3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화목보일러 연통과 인접한 부분에서 발화 된 흔적을 보아 화목보일러 연통과열로 화재가 발생된 상황으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주택 67㎡를 태워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