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지자체 규제여건 등 경제활동친화성 분석에서 모든 시군이 최상위등급(S·A)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및 8,700여개 지역기업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기업 만족도와 규제 환경을 조사해 작성한 ‘2017 전국기업환경지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기업하기 좋은 충북으로 인정받았다.

‘전국기업환경지도’는 지방자치단체별 기업 경영여건을 5개 등급(S-A-B-C-D)으로 나눠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항목을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의 규제여건과 지원제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 2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경제활동친화성의 경우 11개 시군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대폭 향상 되었다.(2016년 S등급 시군 4개 시군)

그 중 충주시, 옥천군, 청주시, 진천군은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기업체감도는 충주시, 진천군, 단양군이 2년 연속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전국대비 상위권으로 C이하 등급은 없다.

- A등급 6개시군(충주, 진천, 제천, 단양, 증평, 옥천 順),

- B등급 5시개군(괴산, 음성, 청주, 보은, 영동 順)로

충북도가 경제활동친화성에서 전 시군이 최상위등급을 받은 것은 규제지수 향상을 위해 시군별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한상공회의소 담당자를 초빙하여 규제지수 향상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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