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월 8일(월)부터 1월 19일(금)까지 2주간, 대전 지역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류현희)와 연계해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교실은 대전 지역 교육취약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신체놀이, 팀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며, 가정 내에서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참여 프로그램 및 이벤트 활동도 기획해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은 방학 중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뿐만 아니라 비사업학교의 대상학생들에게도 혜택이 확대되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또래활동은 물론 양질의 중식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뿐 아니라 정서적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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