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금산 관내 찜질방(목욕장)을 7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와 관련,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불법증축(확장), 용도변경 행위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교육을 실시한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사고의 유형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업소를 관리하는 주체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시설관리 주체들이 수시로 자체점검을 실시해 스스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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