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여수시가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 추천 기간을 당초 8월 12일에서 8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 시민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현저히 공헌한 사람이나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시민의 명예를 국내에 널리 선양한 사람이 대상이다.

분야는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 등 7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여수시의회 의장,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대학장, 각급 학교장 등의 추천이나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로 읍․면․동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지난해에는 ‘여수시민의 상’은 사회복지부분 (주)거창무역 대표이사 故 조규연 씨와 문예홍보부문 화가 강종래 씨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자랑스런 여수인’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공적이 인정되는 관계, 법조계, 재계, 학계, 군인, 체육인, 문화․예술인, 기타 사회적으로 명성이 뚜렷한 여수지역 출신 출향인사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법조계 주철현 검사장과 학계 배병우 교수, 체육계 정다래, 이슬아 선수 등이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됐다.

시는 추천받은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들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다음달 20일까지 선정, 오는 10월 15일 여수시민의 날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문의 전화는 많지만 접수가 저조한 관계로 연장하게 됐다.”며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과 업적을 남기신 공로자를 많이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총무과(☎ 061- 690-2122)로 문의하면 되고, 추천서 등 관계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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