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23년을 기념하는 중도문인협회(회장 이석구)가 대전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으로 2017년도 ‘중도문학 제23호’를 12월26일 발간하여, 출판기념회를 오는 12월30일(토) 오전 11시30분 대림관광호텔(선화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중도문인협회는 1985년 한국불교문인협회 김대현, 김영배, 이광렬 회원의 주축으로 창립되어 대전 ·충남 불교문인협회로 정비 개편한 후에 중도문인협회로 명칭 변경하여 현재 12대 이석구 회장이 문학기행 개최와 신인작가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중도문학 제23호에는 사재동 교수(충남대) 의 특집논문 ‘불교계 강창문학의 판소리적 전개’와 시인 안초근님의 ‘날 울린 것’과 황대욱님의 시 ‘이른 아침 진도 가는 길’과 ‘목탁소리’와 중국 단동에서 문학 활동을 하면서 압록강과 북한산하를 바라보며 통일을 꿈꾸고 있는 지영흠님의 ‘압록강의 봄’, 김성휘님의 ‘내가 만약 물방을이라면’, 등의 시와 수필, 칼럼 등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

중도문인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석구 회장은 “향후 유성구에 들어설 대전의 새얼굴 사이언스콤플렉스 43층 조감도를 표지사진으로 이번에 제작된 중도문학23호에 이어서 앞으로 전국의 많은 문학인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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