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겨울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월 1일부터 2월 4까지(35일간) 96개 시내버스 노선 중 43개 노선에서 일평균 63대(6.53%)를 감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감차대상 노선은 급행1, 2, 102, 104, 105, 106, 108, 113, 114, 115, 117, 119, 121, 201, 211, 301, 311, 312, 314, 315, 316, 318, 501, 512, 514, 601, 603, 604, 605, 611, 612, 613, 615, 616, 618, 619, 620, 701, 703, 705, 711, 911, 916 노선 등으로 1월 감차운행은 겨울방학으로 시내버스 이용승객이 감소됨에 따라 매년 에너지 절약 등의 차원에서 감차해 오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지난 2016년 12월의 경우 이용승객은 13,001천명이지만 방학기간인 2017년 1월 이용승객은 11,159천명으로 평시대비 14%(1,842명)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며“이용객수가 많이 감소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감차 할 예정으로 그동안 매년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방학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감차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내버스 감차에 따른 배차간격 증가로 출․퇴근 시간 대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오전보다는 오후 위주로 감차할 예정이며 출․퇴근 시간 대에는 탄력적 배차운행을 할 방침이다.

방학기간 운행대수 조정으로 노선별 시간이 다소 조정되는 변경 시간표는 버스내부에 부착 운행하며, 시 홈페이지 (http://www.daejon.go.kr - 교통정보센터)나 대전광역시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http://www.daejeonbus.or.kr - 고객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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