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가 음식업소 환경개선활동을 펼치는 ‘환경파수꾼’을 내년에도 운영한다.

환경파수꾼은 위생단체협의회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주요 활동은 음식업소 주류 광고물 정비다.

환경파수꾼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323개 음식업소를 방문해 주류 광고물 1700여 매를 철거했다.

음식업소 내 무분별하게 부착된 광고물이 정비됨으로써 영업주는 물론 손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협의회는 환경파수꾼 활동에 앞서 주류회사 대표자와 간담회를 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오동도 입구 음식업소 23곳과 좌수영음식문화거리 32곳을 무분별한 주류광고물 없는 음식점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주류회사 1곳당 1개 광고 설치로 정돈된 음식업소 환경이 조성되도록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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