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들뜬 분위기와 맞물려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금산읍 재래시장,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친다.

또한, 지난 12월 21일 충북 제천시 노블휘트니스 스파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국가 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발령, 그 어느때보다 연말연시 유사사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경계태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주민 개개인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것”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