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자 21일 개최한 ‘2017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참여 학생, 참여 기업, 사업담당자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 부문으로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는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300여개 팀이 경선에 참가하여 지역예선, 중앙본선을 거쳐 희망영수증 팀(충북대 경영학3 박재영, 충북대 사회학1 정은지)이 大賞을 수상하였다. 희망영수증 팀은 4계절 다기능 습기제거제 전문업체인 ㈜데시존(대표 김윤수)을 탐방한 후 청년창업의 과정과 취업준비생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는 이 부문에서 전국유일의 3년연속 大賞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참여기업 부문으로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부문’에서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선정되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올해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는 등 세계 수준의 R&D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사업담당자 부문으로 지역기업 및 대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임과 동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테크노파크 조정연 책임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지역 우수기업과 청년인재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3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인재의 활발한 교류와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2017년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46개 기업을 발굴 및 선정하였고, 총 1,312명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45회에 걸쳐 지역 기업과 상호 교류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충북도 고교생/대학생 취업역량강화사업의 취업역량교육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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