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안내판 설치로 금연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시는 흡연자들에게 금연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해 비흡연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버스 및 택시정류장 10곳에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그림 표지와 태양광 LED 표지판을 설치하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설치된 금연구역 안내 그림 표지는 먼 거리에서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태양광 LED를 활용한 안내표지판은 야간에도 환하게 등이 켜져 시각적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시민의 쉼터이자 산책로인 두계천 길과 무상사 산책로에 건강을 테마로 한 표지판 5개를 설치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금연구역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규정을 준수하여 선진시민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룡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생활 영유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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