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21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충남연구원 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104억1200만 원으로 지난해 97억4500만원보다 약6억6700만원(6.8%)이 증가했다. 이는 연구원 부설조직인 공공갈등연구팀과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연구원으로 통합되면서 두 조직 출연금(총5억6000만 원)이 합산되어 생긴 결과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내년도는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충남도정의 분야별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선도적 사업 발굴과 연구를 통해 안정적 도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올해 6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상위 등급을 획득했고, 어촌특화지원센터와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신설되었다. 그리고 충남도 국비확보 연구지원은 물론 탈석탄, 미세먼지, 해양수산 등 선도적 연구과제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2017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추진’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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