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면사무소 권순문 산업팀장이 담당 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양강면에 의하면 권 팀장은 20일 양강면 교동리 마을총회에서 마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권순문 팀장은 2016년 7월 6일 양강면 산업팀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해오면서 근무시간 종료 후 등 틈틈이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장승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러한 권팀장의 재능기부로, 양강면은 교동리를 비롯한 몇몇 마을 입구와 주요 교통로 옆에 장승이 설치되면서 전통이 살아 숨쉬는 풍경으로 변하고 있다.

장권섭 교동리 이장(남·60세)은 “권 팀장은 교동리에 장승을 만들어 주는 등 마을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해, 주민들과 회의를 거쳐 감사의 의미로 마을총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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