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9일 오후8시 청주에 위치한 충북기업진흥원 제2교육장에서 「제2기 충북청년광장 활동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청년광장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문화, 복지, 주거, 결혼 등 주제에 대한 팀별 연구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우수자 및 우수팀에 대한 감사패 및 상패를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하였다.

연구활동결과 발표는 총 11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최우수상엔 화양연화팀의 “청년들의 행복한 주거(CO-LIVE)”가, 우수상엔 플랜W팀의 “지역밀착형 작은 결혼식 활성화방안”이 장려상엔 우리동네 스타트업팀의 “청년창업가 만들기 정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청년광장은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로 2016년 처음 구성되어 청년정책 연구 및 조사, 도내 행사 연계프로그램 추진, 타 지자체 청년정책 참여활동 등 청년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를 드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2기 충북청년광장은 지난 5월 27일 출범하여, 취업‧창업, 학업‧문화, 주거‧복지, 결혼‧출산 등 11개 팀으로 구성, 스스로 팀별 활동주제를 선정하고 현장취재, 조사·연구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전국청년협의체 네트워킹 등 타 시도 청년정책 활동 참여, 도내 행사 연계프로그램 추진 등의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충북청년광장 박병준 회장은 “청년광장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청년정책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다양한 청년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북도 김두환 청년지원과장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충북청년광장’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년활동의 기반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하여 청년광장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청년광장에서 발표한 내용에 대하여는 관련부서와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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