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2월 20일 오송에 위치한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참가자에 대한 수료식과 제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충북도와 (사)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여 시행하는 자체 창업지원 사업으로 충북도 6+3 미래신성장산업분야인 BIO, 화장품·뷰티 등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하여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2017년 6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7개월간 30개팀 8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를 운영하여 체계적인 예비·초기 청년창업지원 토탈서비스 제공,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로 거듭났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은 매출 1억3만원을 달성하고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에서 5억 3,750만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신규창업 5건, 신규고용 11명,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42건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건국대학교 대학원생·대학생으로 구성된 팜스킨(대표 곽태일)은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지고 있는 초유를 활용하여 자연친화적 초유 마스크 팩을 개발하여 창업진흥원 지원사업(1억원)선정과2017 산학협력 EXPO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제2기 청년창업베이스캠프를 수료한 옴니스(맞춤구두 제작 시스템 개발) 대표 박윤우 씨(남, 26세)는 “청년창업베이스캠프를 통해 2017년 신규 창업에 성공하였으며,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준비된 창업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북도 청년지원과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사후관리를 제공 할 방침이며, 우리 청년들이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며 성장하길 기대한다.”며.“내년에는 신규사업으로 세대융합형(청년+중·장년) 1개팀을 선발하여 창업사무공간과 창업교육 및 전문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으로 청년창업지원을 위해서 지원인력과 사업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