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교장 이유수)는 지난 12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학교 강당에서 『행복한 충북고가 되기 위한 비전 만들기 』 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3주체가 참여하는 타운미팅 형식의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학생들의 행복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생활을 위해서 무엇보다 철학의 공유가 우선되어야 하며, 관리자나 교사 중심의 학교운영이 아닌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교의 비전, 목표를 세우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필연적인 요구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날 소통 한마당에서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 72명, 학부모 20명, 교사 20명 총 112명이 모여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진로와 관련한 소인수 과목 다양화 등』 학생들의 간절한 희망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유수 교장은 3주체가 소통하는 이러한 토론회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다양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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