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소장 지용관)는 충북과 경북의 경계 해발 1,025m의 조령산 기슭에 자리잡은 조령산자연휴양림의 노후시설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건축물 6동을 개축·신축하고 연풍새재 옛길을 보수하는 등 휴양림보완사업을 완료하였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조령산자연휴양에서는 노후된 숲속의 집 4동을 철거하고 개축하였으며, 매년 56만여명이 찾는 연풍새재 옛길에 등산객을 위한 화장실 1동과, 휴양림 이용객들의 침구류 관리개선을 위한 세탁실 1동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사업을 통해 1층으로 구성된 숲속의 집 4동을 개축하여 2층으로 확장하였으며, 2층에 야외테이블과 전망공간이 있는 테라스를 설치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은 휴양림의 아름다운 뷰(view)와 야외에서 프라이버시를 침해받지 않는 공간 제공 등 질 높은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휴양림 관계자는 “금번 보완사업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쾌적한 산림문화 휴양공간을 제공할 것!”라고 말하며,

연풍새재 옛길과 수안보온천, 미륵사지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되어 있어 휴양과 관광을 모두 만족시키는 장소라고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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