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2월 1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행복결혼공제 실무협의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과 이든푸드㈜, 해성약품㈜, ㈜원앤씨, ㈜퓨리켐 등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여하였고 시군을 대표해서 청주시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이시종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충북행복결혼공제에 대한 세부사항 설명에 이어 중소기업과 시군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종 도지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청년층의 비혼 및 만혼현상이 증가하고 도내 중소기업은 근로자 이직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은 적령기 결혼장려와 중소기업 장기근로 유도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는 사업으로 기대된다.”며,

“공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미혼근로자가 5년동안 매월 15만원 또는 20만원을 적립하면 도와 시군, 기업에서 매칭적립하여 본인 결혼시 목돈(최대 4200만원, 이자별도)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