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고등학교(교장 육지송)는 16일 대전에 있는 창의발명체험관, 화폐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산고등학교의 틴틴경제(교사 엄석현)동아리와 클라우드(교사 오승진)동아리 학생들 22명이 참여했다.

발명교육센터 창의발명체험관에서는 인쇄술, 3D 안경과 같은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것들에 대한 과학적인 원리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봤다.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과학지식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과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화폐 박물관에서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쓰여 온 다양한 주화와 지폐, 그리고 이와 관련된 제작 과정, 위변조 방지 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는 화폐의 변천 역사를 통해 다양한 화폐의 모습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화폐의 의의를 탐구하는 계기가 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이라는 주제를 다양하게 나누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학생들은 과학 기술관과 자연사관을 체험했다. 이곳에서 일생생활에 존재하는 다양한 과학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과거 지구의 모습을 통해 미래 지구의 변화도 예측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산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의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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