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선도고교로 지정된 충북생명산업고(교장 박선수)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교장을 포함한 총 7명의 교사는 이번 연수 기간동안 호주와 뉴질랜드의 농업고등학교와 선진 농장을 견학했다.

참여자들은 현지 농업기술학교(WINTEC) 방문, 젊은 영농인회(Young Farmers NZ)참석, 소농민-소비자간 직거래 장터(Clevedon Farmers Market)견학 등 미래의 농창업CEO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6차산업으로 변화하는 농산업을 이해하고 농창업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학생들이 미래 농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 교육프로그램에 도입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충북생명산업고 박선수 교장은 “이번 국외연수가 본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농업 선진지의 좋은 교육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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