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교육부 평가관의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를 종합해 실시됐다.

평가분야는 ▲훈련기획, ▲훈련설계, ▲훈련실시, ▲훈련평가환류 ▲가·감점(기관장·부기관장 현장훈련참여, 재난안전 대국민 홍보) 등이다

도교육청은 평가결과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기관표창과 훈련유공자 4명(기관 1개, 개인 4명)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난안전에 대한 기관장 및 부기관장의 높은 관심, 교육감이 주재한 금년 수해 상황을 주제로 한 상황판단회의 실시, 현장훈련에서 학생이 주도한 훈련,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 참여 훈련이 교육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서 충청북도교육청 본청과 동광초가 우수기관으로,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상 ‘2017년 재난상황 보고전파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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