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4일 청사 내 5층 집현실에서 제3기 법률상담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법률상담관은 세종·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20명과 세무사 10명 등 총 30명으로, 앞으로 2년간 세종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매주 수요일 한솔동주민센터와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정기적으로‘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시·공간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과 홈페이지를 통한‘사이버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은 변호사와 세무사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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