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담빛예술창고에서 「천년의 약속, 메시지 보내기_엽서편」 공모 입선작품 전시회와 함께 특별한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엽서 공모전 수상자와 가족 및 친지, 천년기념사업 대표협의회 위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선 전시작품을 둘러보며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 모두는 “담양지명 천년의 새로운 첫걸음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평소 손글씨나 손편지로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새로운 천년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써내려간 것 같아 무척 설렜다”고 전했다.

「천년의 약속, 메시지 보내기_엽서편」전시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담빛예술창고 카페 2층에서 진행된다. 제2회 ‘천년의 약속, 메시지 보내기_엽서편’ 공모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내년에는 ‘천년의 약속, 메시지 보내기’ 사업의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가고 융․복합 문화콘텐츠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1월 하순에 공모전 당선작 13편(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5, 장려상 5)과 80편(특선 30, 입선 50)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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