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 페이스북이「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공공 SNS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웹어워드코리아」는 한 해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3,000명의 인터넷전문가들이 각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시상식이다.

 시 대표 페이스북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유용한 시정정보와 시민 관심사에 따른 다양한 서울소식을 시기적절하게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년간 산불, 지진, 미세먼지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관련 대책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시정정보, 축제, 행사정보 제공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공감 소통을 활발히 해왔다.

 또한 SNS 채널을 활용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였다.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정동길 등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참여 프로그램 ‘팔로미-서울산책’을 진행해 시민과의 직접적인 오프라인 소통의 기회를 만들었고

 사회적 이슈인 여성안전과 청년실업대책, 청년주거대책 등 주요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SNS 채널 및 오프라인 홍보를 연계한 시민공감캠페인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2010년 2월 처음 트위터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폴라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73만명의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으며(페이스북 32만, 카카오스토리 17만, 인스타그램 13만, 트위터 12만 등) 이미 지난달부터 각종 소셜미디어 관련 상을 휩쓸며 공공기관 소통 마케팅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11월「2017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최)」공공부문 ‘Leading Star상’ 및 ‘브랜드미디어대상’ 수상에 이어 12월 6일 진행된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한국사보협회 주최)」SNS부문에서는 ‘최우수 SNS대상’을 수상했다.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시상식은 12월 14일(목) 오후 4시 30분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 SNS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SNS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감동과 재미도 함께 나누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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