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회장 나기수)에서는 지난 13일 청주시 낭성면에 소재한 대안학교인 다다예술학교를 방문하여 선행상 시상식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용품 및 행복한 한끼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의 1004후원금 1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장애 및 비장애인 학생 80명과 문고지도자 20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교내 일상생활에서 선행을 베풀고 모범적인 학생 10명을 선정하여 선행상을 시상하고, 다다예술학교생과 새마을문고 재능기부자간 색소폰, 마린바, 방송댄스, 플릇, 시낭송, 피아노 등 교류연주 공연과 특별히 준비한 워십, 마술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는 다다예술학교와 4년째 찾아가는 결연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사랑의 양서 1,000권을 전달하고, 14일간 다다예술학교에서 이동도서 차량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나기수 문고회장은 “다다예술학교에 올해 들어 세 번째 봉사인데, 매번 학생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예술활동도 열심히 하며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면서 “다다예술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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