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올해 2017년 안전한국훈련, 재난관리 평가, 을지연습 등 재난대비‧대응 분야에서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시는 행정안전부의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28개 시군구 지자체 중 상위 10%에 포함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사전평가, 현장평가, 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시민 주거비율, 발생가능성, 피해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고층아파트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골든타임 내의 신속한 대응과 재난대응 기관들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기관장 역량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8월 21일부터 4일간 실시된 ‘2017 을지연습’에서는 총체적 위기관리 능력과 전시전환절차 숙달훈련 및 시민참여 실제훈련 등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 재난관리 평가’에서 민·관·군 재난관리 대응체계 구축·운영, 감염병 관리대책, 교육훈련 개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계룡시는 올 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을지연습 훈련’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재난대응 역량과 위상을 공식적으로 입증하였다.

특히, 을지연습 및 안전한국훈련은 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재난과 전시 대응 등 모든 부분에서 ‘안전 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냈다.

최홍묵 시장은 “최근 발생되고 있는 재난이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시는 앞으로 계룡시민이 재난에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완벽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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