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인대학(학장 이석화 청양군수)이 올해 양봉6차산업반 졸업생 97명을 배출했다.

지난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97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된 임병서(79, 운곡면)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명노각(63, 청양읍)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양봉6차산업반은 폭발적인 인기로 입학 계획인원 80명을 넘어 120명이 입학 신청하였으며, 3월 15일 입학식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1회, 128시간을 교육했다.

올해 양봉6차산업반은 친환경 벌꿀 다수확 방법 및 계절별 꿀벌 사양관리, 병해충 관리, 우수 여왕벌 양성, 마케팅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이석화 군수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 멈추지 않고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양군 꿀의 차별화와 명품 브랜드 선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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