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1일 대전광역시 서점조합(조합장 이옥재)이 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점조합은 출판물 보급 원활화로 서적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출판문화 향상과 서점 동업자 상호간 친목과 공동복리를 추구하기 위해 1975년에 창립되었다.

기탁 받은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이옥재 서점조합장과 김진봉 유성구위원장은 “예전에는 손에 책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책 대신 휴대폰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그래도 유성구는 마을 도서관 사업 등 책읽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독서 공동체 유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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