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팥떡 동극단(대표 허정남)이 9일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에서‘도깨비할멈’동극공연을 펼쳐 화제다.

이번 동극은 착한도깨비와 무서운 도깨비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형식으로 꾸민 아동극이다. 노래와 율동을 곁들인 공연으로 실감나는 연기와 목소리에 집중하며 동극의 재미에 빠져들었다.

수수팥떡 동극단은 2012년 지역의 주부 10여명의 재능기부로 탄생한 동아리로 공연 소품이며 의상 준비 등 모두 회원들이 준비했다.

앞서 지난 10월 11월 2회에 걸쳐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 6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쳐 큰 인기도 얻었다.

수수팥떡 동극단은 지난해 9월 전국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창조지역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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