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농업인교육관에서 8일 ‘제5기 옥천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지난 3월 17일 개강 이래 제대군인과 귀농인,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17회 90여 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며 총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냈다.

교육은 주요 작목별 공통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농업·농촌의 이해, 농업 기술, 경영 · 마케팅 등의 과목을 운영했으며, 특히 성공한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해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귀농인 이규섭씨(옥천읍 삼청리, 45세)는 “이번 학교에서 귀농 동기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 교류는 물론 귀농정착 경험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해 올해까지 총 202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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