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7일 담양읍 일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여성·아동대상 폭력이 없는 안전한 담양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거리 캠페인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담양’을 주제로 담양인권지원상담소를 비롯해 담양경찰서, 지역아동센터, 빛고을공동체, 혜림생활원, 온누리재활원, 전남도립대학교 경찰경호학과, (사)담양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군민들에게 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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