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도내 우수한 농가형 가공상품을 옥션, G마켓, 농사랑을 통해 판매하는 온라인 마케팅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온라인 마케팅은 우수한 소규모 농가형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의 판매채널 확대에 목적이 있다.

이번 온라인 마케팅에 참여하는 충남대표 농산물 가공상품은 △전통식품(막내삼촌 시골농장, 벽송재전통장, 은행길전통장, 동심결, 봄초여, 향지촌, 황토미죽염, 참농, 송선담, 인양양초장, 운두란) △즙류(옥경식품, 예당네츄럴팜, 당진사과연구회) △농산물(서산농특산물, 상월 고구마 두레영농조합) △기타(아그작, 비비팜, 부여백제연잎밥, 주항리봉하마을, 오곡백과) 등 21개 업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소규모 농가형 가공업체가 겪고 있는 홍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농가형 가공상품이 널리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주성철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충남대표 농가형 가공상품이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하는 농업경영체도 다양한 유통채널 특성과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