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12월 8일 정선에서 열리는 『2017년 강원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횡성군에 전수된다.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헌신해 온 전국의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이다.

횡성군은 봉사를 통한 통합과 지역사회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자원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4년 출범한 횡성행복봉사공동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과, 올해 5월 치러진 강원도민체전 및 장애인생활체전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원봉사 참여율, 자원봉사센터 지원 현황, 자원봉사센터 운영 형태 등 8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원봉사자 1만명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원봉사의 따뜻한 물결이 넘쳐나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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