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인 ‘네잎클로버 드림(Dream)’을 통해 취약계층에 연탄을 지원했다.

월호동에 따르면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봉사 참여자들은 이날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중 연탄을 사용하는 15세대에 연탄 2300여 장을 직접 배달했다.

또 배달과 함께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곽영수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이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계절음식과 연탄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 공부방도 제공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