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12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행주산성 역사공원 및 고양대덕생태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에 이은 두 번째 조사로,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객들의 추가 개선요구 사항을 반영해 공원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차 만족도 조사에서 도출된 의견에 따라 한강 변 위험수목 제거 및 일부 시설물을 보수 한 바 있다.

시 생태하천과 이용진 과장은 “1차 만족도 조사 결과 공원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이번 2차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한강변 이용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 및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지난해 고양 600년과 행주지역 역사를 모티브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고양대덕생태공원은 대덕동 한강 변 방화대교부터 가양대교 구간에 조성된 공원으로 서울난지공원과 연계돼 있어 자전거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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