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난 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병진) 주관으로 2017년 영동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읍면보장협의체의 지난 1년간 성과와 11개 읍면의 복지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열렸다.

행사에는 대표ㆍ실무협의체위원, 11개 읍면협의체위원 등 150명이 참석해 희망과 행복가득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1부 행사로는 웰펌대표 김미경 강사의 ‘읍면보장협의체 의제발굴 및 특화사업디자인’이란 주제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모색하고 사례발굴에 대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읍면 인적안전망 및 복지 네트워크에 기여한 읍면보장협의체위원 11명에게 군수 표창 시상식을 했다.

이어 11개 읍·면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되었던 사업에 대하여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영동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보장협의체는 2015년 2월 1기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현재 2기 138명 위원들이 지역 특성에 맞게 구성돼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