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9일 유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선미) 주관으로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2017 유성구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대회에는 청소년관련 단체·시설 관계자, 1388청소년지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맑음센터 청소년들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2017 유성구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보고, 1388청소년지원단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관내 20개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유성구가 위촉한 또래지원단들이 직접 만든 UCC 동영상 상영과 Crying Nut 한경록의 축하 공연으로 한층 열기를 더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는 곁에 있어주는 친구 같은 존재가 중요하다”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든든한 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7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허브기관으로 CYS-Net을 확대했으며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위기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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