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11월 29일(수), 15:00에 대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 지역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담임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담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급 운영 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활지도 및 상담의 사회적·교육적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수학급 담임교사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온화한 학급경영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학교 현실에서 다양한 구성원과 교사의 마음을 이어주는 상담방법, 특수학급 운영시 문제 상황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생활지도 및 상담과 관련된 연수를 받으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또는 학생과 어떤 관점으로 대화하고 경청해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학급에서 생활하고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기초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학급 담임교사의 생활지도 및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실있는 연수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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