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중학교(교장 이광우)는 지난 11월 20일(월)부터 11월 24일(금)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Youth 및 Junior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박성민(2학년, -50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성민 선수는 1회전 상대선수에게 원투 스트레이트와 훅으로 공격을 한 후 빠른 발로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한 차례 상대선수를 다운시켰다. 2회전과 3회전에서 노련하게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원투 훅으로 포인트를 쌓는 경기운영으로 상대 선수를 압도했으며, 5: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번 금메달은 박성민 선수의 성실함과 어려운 연습 과정을 이겨낸 노력의 결과이며, 지도교사(서광석) 및 코치(정헌범)의 노련한 지도력이 이루어 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박성민 선수는 2017년 제49회 전국 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우승, 제47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며,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한밭중학교 이광우 교장은 “항상 노력하는 박성민 학생이 좋은 결과를 내서 매우 기쁘다. Junior 국가대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하여, 훌륭한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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