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를 대비하여 미리 알고 익혀두어야 할 지진 국민행동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8곳과 금융기관, 우체국,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하고 홈페이지, 문자홍보판, 시 소식지 등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규모5.4) 및 그 여진으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등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에 따라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하였다.
리플릿에는 지진 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과 지진대피소 10개소를 안내하여 쉽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또한 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계룡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28일 엄사네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진 국민행동요령 알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진 발생시 미리 대비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