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24일 제3기 축산물이력제 대학생 서포터즈의 해단식을 갖고 3개월여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제3기 축산물이력제 대학생 서포터즈는 축산물이력제를 비롯한 축평원 주요 사업에 대한 국민 친화적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28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축산 인재 발굴 등을 위해 수도권 및 충청권 대학의 축산 관련 학과생 2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여 간 축산물이력제 현장 견학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물이력제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카드뉴스나 웹툰 등을 직접 제작하고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축산물이력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24일 해단식은 성과전시회와 병행 실시되며 성과물 전시를 통해 활동 기간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성실히 활동한 우수 활동자 상위 3명에 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우수 활동 1개 조에 단체상으로 상금이 수여됐다.

개인 최우수상은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문형우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단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미나 학생이, 장려상은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전화은 학생이 받았다.

단체 우수 활동상은 공주대학교 변희진 학생, 단국대학교 김미나‧최선경 학생, 충남대학교 이현규 학생으로 구성된 4조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대 축산학과 문형우 학생은 "처음 시작할 땐 서포터즈도 블로그 운영도 처음이라 걱정이 됐는데 모두 같이 열심히 하여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하고, “특히 축평원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평원 백종호 원장은 “여러분이 열심히 활동해준 덕에 축평원이 우리 국민들 곁에 좀 더 친근히 다가설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대학 울타리를 벗어나 다양한 일들을 보고 체험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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