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이 지난 24일 충주음악창작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음악창작소를 이용하는 여성의 입장으로 녹음 스튜디오, 화장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꼼꼼히 돌아보면서 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문화회관, 공원 등 공공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불편한 부분을 찾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제안사항은 시설 관리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꾸준히 활동을 기대하며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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